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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때문에 힘들지만 그래도 따스한 날씨에 꽃들이 피어나는 완연한 봄이왔다.
처음으로 접해보는 블로그~ 왠지 일기를 쓰는 기분이라 뭔가 어색하지만 재미있는거 같다.
맛집, 강아지, 음식, 등 여러가지 추억을 쌓을만한 나만의 일기를 시작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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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셰프의행복식탁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411
내 블로그 첫 도장을 찍은 #원셰프의행복식탁
오늘 내 블로그에 첫 도장을 찍은 맛집은
구의역 근처에 위치한 #원셰프의행복식탁 이라는 밀키트 전문점이다.
회사가 구의역쪽이라 출퇴근 하면서 지나가다 봤는데 첨엔 뭔가 새로 생겼네? 하면서
그냥 지나쳤는데, 어느날 회사 점심시간에 뭐 먹을까 고민하다 우연히 접하게 된 식당이다.
밀키트라는 제품은 머리털 나고 처음 들어봤는데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친절하신 여직원?사장?
님께서 너무나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더라~ 허허
매장안의 모습은 대충 이정도였다. 깔끔?ㅎㅎㅎ
여기서 잠깐!! 네이버에서 퍼온 밀키트란?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딱 맞는 양의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제품이다. 조리 전 냉장 상태의 신선 식재료를 배송하며, 소비자가
동봉된 조리법대로 직접 요리해야 한다. 외식보다 저렴하면서도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고, 재료를 구입하고 손질하는 시간이 절약돼 1인 가구나 맞벌이 가구로부터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밀키트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ㅋㅋㅋ 그렇단다~ 뭔가 요알못 똥손인 나에게 희번득한 아이템이었다!
우리는 메뉴가 하도 많아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고기를 좋아하는 내눈에 똭!! 들어온건 소불고기전골!!
결제하는 방법은 바코드에 저 총같은걸 가져다 댄 후 총을 쏘면 화면에 나타난다 ㅋㅋㅋ 아직 젊다 난!!!
#소불고기전골 밀키트를 가지고 안으로 들어와보니 #셀프 쿠킹존이라는 곳이 있었다~
내부에는 걍 #식당이다. 하지만 반전은 #셀프식당 이란 곳이었다.
너무나도 생소한 식당? 이었다 알고보니 여점장님이셨던 분께서
역시나 역시나~ 친절하게 셀프쿠킹존 이용법에 대해 설명해 주셨다~
음식에 맞는 냄비와 반찬, 밥, 등 챙겨서 직접 내 솜씨에 맡겨
맛있게 조리해 먹으면 되는 곳이었던 겄이었다~
일딴 셀프쿠킹존을 이용하려면 1인당 1,500원~ 우린 3명이었으니까
4,500원을 내고 셀프쿠킹존을 이용해봤다.
이 1,500원 안에 포함되있는 것들이 공기밥, 반찬, 그리고 음식에 맞는
사리하나가 포함된 가격이었다.
일딴 우린 테이블 세팅~!!
설명대로 우린 공기밥 3개와 반찬거리, 그리고 조리기구 들을 바리바리
챙겨와서 자리에 앉았다!!!
겉에 둘러있는 종이를 제거하고 비닐을 뜯어보니 설명글이 들어간
종이한장과 하나하나 깔끔하게 포장되있는 재료들이 눈에 들어왔다.
설명서를 읽어보니 당면만 제외하고 다 넣고 끓이라고 써있었다~
개 쉽다!! ㅋㅋㅋㅋㅋㅋㅋ
접기/펴기
#원셰프의행복식탁 밀키트메뉴 소불고기전골
소불고기전골
접기/펴기
보글보글 소불고기
열심히 우리는 끓였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마지막 단계인 당면쓰 투하!!!!
다 됐다! 이제 먹기만 하면 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밥까지 비벼서 쓱쓱~~ 싹싹~~
남자 세명이 돼지도 아닌 소불고기전골에 밥3개를 먹고도
밀키트 18,900원 + 셀프바이용료 4,500원 = 23,400원~~~
내인생 대 환장파티다~!!ㅋㅋㅋ 드뎌 내맘에 쏙드는 식당발견!!!!!
다먹고 기쁜맘에 돌아서 나가면서 여점장님께 인사를 3번도 더 하고 나온거같다ㅋㅋㅋ
여튼 끝으로 처음으로 알게된 밀키트란 음식~
또 처음으로 알게된 셀프쿠킹식당~
내인생 라면빼곤 첫 요리 ~ 성공!!!!! #BTS 안부럽다.
조만간 퇴근길에 몇개 사다가 와이프몰래 내가만들었다고
#써프라이즈 해줘야징~^^
아차!! 5월 7~8 일까지 어버이날 기념으로 닭도리탕과 간장찜닭 20% 할인해 준다고 하네요
하나씩 사다가 만들어봐야징~ ^^
이걸로 내 첫블로그 완성!!!
